헌신적인 선교 사역을 펼친 베어드 선교사 부부/ 부산 - 초량교회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는 항구 도시 부산을 중요한 선교 거점으로 보고, 1891년 윌리엄 베어드(William M. Baird, 한국명 배위량)를 파송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맥코믹신학교를 졸업한 베어드는 대학 동창이자 역시 선교사로 헌신한 애니 로리 아담스와 결혼하자마자 한국으로 가는 배에 오른다. 신혼여행을 갔어야 하는 갓 결혼한 20대 미국 청년 부부는 그렇게 미지의 기독교 적대 국가 한국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조선 황후의 죽음을 애도한 푸른 눈의 선교사그들이 도착한 한국의 항구 도시 부산은 푸른 눈의 선교사 부부를 철저히 배척했다. 두 사람은 한국인 마을에 머물 집을 사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아무도 그들에게 집을 주지 않았다. 그 외에도 이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었는데, 베어드 선교사는 후에 ...
기독교유적지
201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