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배 대상은?
성경에서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의 삶을 통제하고 형성하는 것은 무엇이든 실제로 그 사람이 섬기는 신이며, 인간은 어떤 신에게든 개인적으로 굴종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밥 딜런(Bob Dylan)이 “당신은 누군가를 섬겨야 해요”라고 노래했듯이 말이다. 성경의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은 불가피하게 현대판 바알이나 몰렉 등 성경에서 비난하는 자연 숭배와 민족 숭배신의 종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개인이나 집단을 신으로 삼아서 그 개인이나 집단의 관심에 집중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모두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 자기 자신만 섬기고 예배할 것이다. 이런 생활방식으로 사는 사람은 끊임없이 “탐심은 우상 숭배”(골 3:5)라는 공식의 희생자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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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