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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사이플
제자훈련의 목표는 단순히 교회 내 일꾼을 세우는데 있지 않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자훈련을 통해 보냄 받은 제자로서의 세상을 향한 소명을 발견하고, 세상을 품고 변화시켜 나가는 3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을 만나 보았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 속에서 제자훈련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를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편집자주>
장충교회 임명순 집사
“제자훈련은 세상 속의 제자로 살아가게 합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믿음이 뭔지를 새롭게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믿음만 가지고 구원받는다는 게 아니라 삶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려고 노력하게 됐습니다.”
장충교회 임명순 집사는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교회에서 봉사도 정말 열심히 했지만 세상 속에서 그의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교회 속에 가둬둔 채 세상에서 혼자 살아간 것이다. 그러던 삶이 제자훈련을 통해 방향을 찾고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적용하며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게 됐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교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