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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사이플
제자훈련을 하는 인도자에게는 여러 가지 길이 아닌 오직 한 길밖에 없다. 그 길은 한 영혼을 붙잡고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처럼 살아가도록 인도자 스스로 변화에 힘쓰는 것이다. 그 길에는 요행이나 별다른 비법이 없다. 그러나 간혹 자신도 모르게 곁길로 들어서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지름길인 줄 알고 간 길이 더 되돌아오게 만들기도 한다. 탄탄대로인 줄 알고 게으름을 잠시 핀 사이 길이 갈라지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잠시 한눈을 팔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곁길로 들어서 버리기때문에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때로는 이런 길 찾기의 해매임이 제 길로 들어서기 위한 과정이 되기도 한다. 곁길로 들어섰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자 노력중인 6개 교회 제자훈련 인도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도록 하자.
<편집부>
“내 자신이 먼저 예수의 제자가 되지 못했다”
장유남산교회 이성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