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6년 05월

목회자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라

기획 디사이플

목회자와 자녀 2인 인터뷰

 

수많은 교인들의 어버이 역할을 감당해야만 하는 교회 목회자는 사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에겐 항상 교인들의 삶을 돌보는 게 더 급할 때가 많다.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작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돌봄이 소홀해지는 게 당연시 된 이들도 한둘이 아니다. 이에 한 교회의 목회자로서의 사역과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역할 사이에 갈등을 겪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들어보았다. 또한 많은 교인들에게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 양보하고, 목회자의 자녀라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야 했던 자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동시에 들어보았다. <편집부>

 


“자녀들과 큐티와 대화의 나눔을 자주 가지려 했다”
- 고성 삼산교회 최학무 목사

 

부모가 목회자일수록 자녀에게는 엄격한 기준치가 부여되는 게 사실이다. 공부는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다른 이들에게 책잡힐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 등 은근한 부담감은 아이들을 짓누르기 쉽다.
고성 삼산교회 최학무 목사는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에게 목회자의 자녀라고 다른 잣대를 갖다 대지 말아야 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