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6년 03월

사모의 역할은 제자훈련의 열매를 배가시킨다

기획 배창돈 목사 _ 평택 대광교회

기획 ⑤ | 사모의 은사, 하나님 나라 위해 다양하게 쓰임받을 수 있다

 

제자훈련 사역을 사모가 목사와 함께 동역할 수 있다면 사역의 열매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며,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목회자의 아내는 누구보다도 남편의 장단점을 잘 알고, 어떤 경우에도 헤어질 수 없는 평생 동역자이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아내의 역할은 제한되어 있었다. 목회자와 함께 심방을 하거나 주일이면 성가대 점심을 준비하는 일이 전부였다. 사모가 나서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언제나 뒤에서 섬겼다. 교회 내에 오래 된 권사, 집사들의 시선에 대해 자유할 수도 없었다. 어느 사모가 쓴 책에서 ‘사모는 유리 상자 속의 삶과 같다’고 말했다. 아내도 그런 생활에 익숙해 있었다. 그러나 제자훈련에 함께 동역하면서 아내는 말씀 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이전과는 다른 행복한 사모가 되어 목회자의 동역자로 기쁘게 섬기고 있다.   

 

사모는 제자훈련의 가장 이상적인 후원자
1988년부터 시작된 평택 대광교회의 제자훈련은 불모지를 개척하는 작업처럼 힘들었다. 그 당시는 요즘처럼 모델 교회가 많아서 도움을 받거나 제자훈련의 정보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오직 예수님께서 하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