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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우은진 편집장
일 시 : 2006년 5월 15일
장 소 : 국제제자훈련원 연성채플
인 도 : 옥한흠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정 리 : 우은진 편집장(월간 디사이플)
20년 전 한국 교회에 작지만 깊은 성찰에서 나온 캐치프레이즈 하나가 있었다. 바로 ‘평신도를 깨운다’(Called to Awaken the Laity)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그것이다. 평신도를 말씀으로 깨워 소명의식을 주고, 목회의 동역자로 세운다는 의미로, 당시 한국 교회 상황에서는 생소한 말이었다. 1984년 출간한 옥한흠 목사의 저서 『평신도를 깨운다』로 시작된 관심은, 실제 목회현장을 보여 달라는 독자들의 주문에 의해 1986년 3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로 자연스럽게 시작됐고, 현재 CAL세미나 수료 기수만 69기, 수료생은 1만 3천여 명에 달한다. 1년에 국내에서 3번, 미주에서 1번 개최되는 CAL세미나를 통해 목회본질을 되찾아 감사하다는 참가자들의 고백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월간 <디사이플>에서는 CAL세미나 20주년을 맞아 CAL세미나를 수료하고,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 제자훈련 모델교회로 섬기고 있는, 전국의 교파도 다양한 CAL-Net 팀장 18명을 초청해 CAL세미나가 한국 교회에 미친 순기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보았다.
옥한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