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5년 07월

지난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기획 우은진 기자

자, 꿈에 그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그동안 제자훈련 전날이면 숙제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암송 시간이 다가오면 ‘제발 내 이름은 안 불러 줬으면’ 하고 속으로 은근히 기대했던 사람들이라면 방학은 말 그대로 해방감을 안겨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제자훈련 인도자도 나름대로 매주 빡빡하게 진행된 제자훈련을 한 텀 쉬고 싶은 생각에 훈련생 못지않게 방학이 기다려질 것이다. 그러나 막상 방학이 시작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다. 이럴 때 여름방학을 먼저 지낸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4명의 제자훈련 인도자와 졸업생들의 지난 여름방학에 어떤 일을 했는지 들어 보도록 하자.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평택 대광교회 배창돈 목사

제자훈련 베테랑인 배창돈 목사. 제자훈련 기수만 벌써 43기가 넘어서고 있다. 그런 그가 제자훈련 초년병이었던 시절에는 말 그대로 ‘방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다. 기성 교인들이 제자훈련으로 인해 변화되는 모습을 두 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