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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거룩한 성막을 위해 누구보다 기쁘게 예물을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제3회 10·21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하 한교섬)이 거룩한 은혜의 플랫폼 되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자들이 있다. 2천여 명이 넘는 사랑의교회 봉사자들은 찬양대, 홈스테이, 교통 안내, 식사 및 간식 등 각자 맡은 영역에서 진심으로 한교섬을 준비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한교섬’을 지탱하는 섬김의 손길들을 만나 보자.
교통봉사
“모든 참가자의 안전한 발걸음을 위해 물 떠 온 하인의 자세로 섬기겠다”
원경식 팀장(사랑의교회 교통봉사부 국제주차장팀)
Q 한교섬 교통봉사자로서 섬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교통봉사자들은 교회의 첫 이미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주일에도 교회를 다니지 않는 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도록 해 복음의 문턱을 낮추는 일에 애쓰고 있다. 한교섬을 찾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환대와 반가움의 인사를 잘 전해 드리고 싶다. 한교섬을 위해 필요한 봉사의 영역이 다양하지만, 교통봉사는 야외에서 길게 봉사하다 보니 더위와 추위, 비바람 등에 다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나 내가 그 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