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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부
코로나19 사태가 막 터졌을 때, 한국 교회 모든 예배와 훈련, 소그룹 모임이 셧다운(Shutdown) 됐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르자, 온라인 예배를 필두로 여러 가지 영상을 활용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진행돼, 현재는 주일예배뿐만 아니라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소그룹, 새벽기도회, 가정예배, 성경대학, 교리대학 등의 양육과 훈련까지 모두 영상모임으로 대체 가능해지면서 사회적으로는 거리를 두지만, 영상으로나마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이에 세 개 교회 평신도들의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예배와 모임의 장단점에 대해 들어 봤다. <편집자 주>
“온 가족이 온라인 예배 드리며 가족애를 확인하게 됐다”
김봉기 안수집사_ 하늘평안교회
1. 현재 어떻게 주일예배를 드리는가?
하늘평안교회는 2월 마지막 주부터 모든 예배와 모임, 훈련을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매 주일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린다. 우리 가정은 노트북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성경과 큐티지 <날마다 솟는 샘물>(이하 <날샘>)과 <큐틴 >을 지참하고 예배를 드린다.
2. 온라인 예배의 장단점에 대해 나눠 달라
개인적으로는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자 하는 간절함과 사모함이 생겨서 예배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평소에는 사역으로 인해서 나는 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