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4년 07월

기획1 - 사탄은 방학이 없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방학

기획 김대조 목사_ 주님기쁨의교회

 

수면 아래 영혼의 중요성을 살피라

미국의 유명한 요트 항해사 마이클 플랜트의 이야기다. 어느 날 그는 미국에서 프랑스까지 북대서양 단독 횡단에 나섰다. 그는 이미 한 번 이상 단독으로 세계 일주 항해를 해 본 전문가였다. 게다가 그가 준비한 중형 요트 코요테 호는 최첨단 기술로 건조한 최고의 시설을 갖췄기에 그 누구도 그가 잘못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항해를 시작하던 날, 친구들과 가족들은 부두에 정박한 요트의 선창에 모여 대대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지만, 누구도 불안해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항해를 시작한 지 11일 만에 무전 연락이 끊어지고, 요트는 전복된 채로 발견됐다. 결국 플랜트는 실종되고 말았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그가 자신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최고의 무전 장비를 가지고 있었지만 해안 경비대에 등록하지 않았음이 발견됐다. 더구나 요트의 생명인 안전성을 위해 정해진 원칙인 ‘반드시 수면 아래쪽이 위쪽보다 더 무거워야 한다’도 어겼다. 수면 아래에서 요트의 무게를 잡아 줄 용골 4톤이 장착돼 있지 않았던 것이다. 

고든 맥도날드는 이 이야기를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에서 들려준다. 그는 “영혼이 가벼울 때는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다”라며, “천국으로 항해하는 신앙 요트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 영혼의 중요성을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쉼으로

방학, ‘나의 사랑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