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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익겸 기자
제자가 되려고 훈련을 받는 것인가? 아니면 제자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는 것인가? 이미 답은 나와 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제자로서의 삶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된다. 따라서 제자가 되려고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제자이기에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훈련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는 있다. 훈련은 제자로서의 삶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여기, 제자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천 은혜의교회
백안선 집사(개인사업)
“전도 통해 영혼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인천 은혜의교회 백안선 집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전도를 하면서 느낀 감격이 남다르다. 모든 부분에서 열정이 생겼지만 전도를 통한 특별한 경험은 그가 늘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할 정도로 각별하다.
“제자훈련 이후 제가 영적 침체를 느낄 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전도였습니다. 전도를 통해 영적 침체에서 회복되었거든요. 전도는 대상자에게도 복되지만 제 자신에게도 큰 선물입니다. 꼭 저를 위해 준비해 두신 영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 집사는 영적으로 침체를 느낄 때마다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을 위로하고 전도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셨던 일을 간증 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