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04월

기획 ② | 우리가 정말 동역자구나! :사역훈련 교재의 인도 노하우

기획 김건우 목사 _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사역훈련은 제자훈련과 달리 20명 내외로 이뤄진 중그룹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자훈련처럼 귀납적 인도보다는 강의식 위주가 되기 쉽다. 그래서  올해 사역훈련 교재를 새롭게 개정하면서 ‘9과 사역의 장을 찾으라’와 ‘7과 소그룹 커뮤니케이션: 경청과 질문’을 보강하며, 말씀 사역하는 소그룹 리더 외에 다양한 은사를 가진 사역의 장 개발과 실제적인 소그룹 인도법에 대해 다룸으로써 소그룹의 역동성을 보충하였다. 사역훈련 인도와 교재 사용의 노하우를 배워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교회를 방문하거나 컨설팅을 하다보면 종종 제자훈련은 하고 있으나 사역훈련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제자훈련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사역훈련 2년의 과정을 너무 길고 부담스럽게 여기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개인적인 훈련의 경험이나 많은 교회를 컨설팅 한 경험으로 볼 때, 아쉽기 그지없다.

 

사역훈련, 길어서 안한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구별된 두 개의 과정으로 보기 보다는 묶여진 한 세트로 볼 필요가 있다. 사역훈련은 한편으로는 제자훈련을 전제로 한 과정이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사랑의교회라는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정리된, 제자훈련에서 다루지 못했거나 다룰 수 없었던 부분들을 다루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은 각각 온전한 하나의 과정으로써도 풍성...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