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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사이플
리더는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교회의 리더인 목회자는 더더욱 그 부담감이 크다. 그러나 제자훈련은 그 부담감과 책임감을 목회자 혼자 지지 않는다. 제자훈련을 통해 목회자와 같은 시각과 사역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평신도 동역자들을 세웠기 때문이다. 첫 제자훈련을 받고, 교회와 삶을 보는 시야가 바뀌어 담임목사와 함께 같은 길을 걷게 된 세 명의 제자훈련 수료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 주>
내가 받은 복음과 은혜를 나누며 살게 되다
인천 명성교회 최진환 집사
인천 명성교회 최진환 집사는 말씀이 너무 좋아 제자훈련이 빨리 시작되기를 기다렸던 1기생이다. 그는 훈련을 통해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제자훈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1994년 5월 지금의 교회에 등록하면서 구원의 확신이 너무 뜨거운 나머지 말씀에 너무 갈급했다. 그래서 은혜의 자리에 나가는 게 너무 기뻤다. 담임목사님께서 CAL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