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2년 11월

특집2 * 말레이시아 제자훈련 컨퍼런스 결산

특집 주성현 목사


말레이시아에 부는 제자훈련의 열정이 뜨겁다
- 2012 ‘의도적’ 제자훈련 컨퍼런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9월 14·15일 양일간 약 200여 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그것은 바로 ‘의도적’ 제자훈련 컨퍼런스(Intentional Discipleship Conference)이다.
이 컨퍼런스의 제목을 ‘의도적’ 제자훈련 컨퍼런스라고 지은 것은 서부 말레이시아 교구 문힝 응 감독의 제자훈련을 말레이시아에 정착시키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즉 말레이시아 성도들이 이름뿐인 신앙생활을 벗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기 위해 제자훈련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준비 모임 성격으로 열렸으며, 2014년에 제대로 된 제자훈련 세미나를 말레이시아에서 함께 개최하자는 응 감독의 포부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말레이시아에 제자훈련 목회철학 소개
세 번의 전체 모임과 다섯 번의 언어별 모임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성공회 서부 교구에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소개하는 첫 시도였다. 응 감독은 지난 2009년 서울에서 열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에 참석한 바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열렸던 세미나에 참석한 100여 명의 말레이시아 현지 목회자들 중에는 그와 함께 서부 말레이시아 교구에서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도 더러 있었다.
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