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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디사이플
- 80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 결산
매년 6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큰 행사가 한 해의 앞뒤를 갈무리한다. 바로 CAL세미나가 그것이다. 짙은 녹음과 따가운 여름 햇살 아래 진행되는 6월 CAL세미나는 한해의 중간에 열린다는 점에 있어서 3월 CAL세미나보다 긴장감이 떨어질 듯하나, 제자훈련의 근본인 한 사람 철학에 대한 열정은 더욱더 뜨겁기만 하다.
80기 CAL세미나에는 유독 일본인 목회자들이 많이 참가해 동시통역으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한국 교회 참가자들 역시 목회 본질인 제자훈련을 뒤늦게 접한 아쉬움과 이제라도 제자훈련으로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고자 하는 포부로 가득 찼다. 또 참가자들 중에는 CAL세미나 수료 전에 여러 경로로 제자훈련을 접하고, 이미 제자훈련 중인 목회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제자훈련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붙잡고 한 영혼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으로 80기 CAL세미나의 면면을 엿보고, 한 영혼의 변화에 목회 생명을 걸게 됐다고 고백하는 참석자들의 감격에 겨운 소감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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