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08년 11월

특집 2 _ “교회 현장의 가려움,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 감당”

특집 우은진 기자

1987년 발행을 시작했던 격월간 <평신도를 깨운다>가 2003년 11월 월간 <디사이플>로 재창간 된 후, 2008년 11월호로 119호를 맞았다. 즉 월간 <디사이플>로 제호를 바꾼 후, 재창간 5주년을 맞은 것이다. 이에 지난 5년 동안 <디사이플>에 게재된 주옥같은 기획 기사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5년 동안 게재된 <디사이플> 기획 기사 정리

 


그동안 <디사이플>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격려의 소리를 들었던 부분은 이론이 아닌 실제 목회 현장의 살아있는 기사들, 즉 교회 현장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감당하는 기사들이 게재됐다는 부분이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디사이플> 11월호 장로 제자훈련과 12월호 소그룹의 다양한 유형 기획 기사는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달 기획 기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004년 11월호: ‘장로 제자훈련’
<디사이플> 첫 기획 기사는 2004년 11월호(vol. 75)에 ‘장로들을 대상으로 한 제자훈련’이라는 주제로 게재됐다. CAL세미나를 수료한 후, 교회로 돌아간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하려면 제일 먼저 부딪혀야 할 대상이 바로 장로들이다. 이미 틀이 잡힌 기성 교회에 장로들과 비전을 공유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장벽을 만나기 때문이다. 장로 제자훈련을 이미 실시한 교회들의 시행착오가 담긴 사례들이 알차게 실리자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4년 12월호: ‘소그룹의 유형과 재생산’
두 번째 기획 기사로는 12월호(vol. 76)에 ‘소그룹의 유형과 재생산’이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 내 다양한 소그룹 유형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훈련 없는 소그룹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기획 기사를 통해 한국 교회 소그룹 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아직까지 많은 독자들로부터 다양한 소그룹의 유형에 대한 기사를 더 요구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다락방, 셀(cell), 가정교회, 목장, 순모임 등 소그룹 유형에 따른 인도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한국 교회 목회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2004년 처음으로 시도된 <디사이플> 기획 기사는 2005년도에 접어들면서 좀더 미시적인 주제들을 다루기 시작했다. 제자훈련 전 양육체계나 소그룹 리더 재교육, 청소년 제자훈련, 제자훈련 생활숙제 등은 눈여겨 볼만한 기획 기사들이다.


 

2005년 1월호: ‘코칭 리더십’
1월호(vol. 77)는 ‘한국 교회 안에 코칭 리더십을 세우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기존의 수많은 리더십 스타일 중 문제의 해답을 쥐어 주기보다 그 사람의 은사를 스스로 개발하도록 돕는 코칭 리더십은, 현재 한국 교회 안에 새로운 리더십 스타일로 각광받게 됐다. 1월호에서는 미국 CRM(Church Resource Ministries) 코치 스티븐 오거니 목사를 초청해 직접 대담을 하여 코칭 리더십의 진가를 들어보기도 했다.

2005년 2월호: ‘제자훈련 전 양육체계’
2월호(vol. 78)에는 ‘제자훈련 시작 전에 양육체계를 세워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양육훈련을 하면 좋을지, 베델성서교육, 일대일 제자양육, 신구약 파노라마, 전도폭발훈련, 바나바사역, 부부성장학교, DNA세미나 등 다양한 양육훈련을 소개해 제자훈련을 하려는 교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2005년 3월호: ‘소그룹 리더의 재교육’
3월호(vol. 79)에는 ‘소그룹 리더는 재교육을 원한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을 받은 지 한참 지난 소그룹 리더의 경우, 재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 영적 탈진이나 침체가 오게 마련이다. 이에 순장모임, 순장수련회, 순장세미나와 전도폭발훈련, 공동체훈련 등을 통해 교회가 소그룹 리더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함을 일깨웠다.

2005년 4월호: ‘리더의 대인관계 갈등’
4월호(vol. 80)에는 ‘리더의 대인관계 갈등 이렇게 풀어보자’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자기 사역의 공로를 드러내려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사람, 리더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 겉과 속이 모난 성격의 사람과의 갈등 등 교회 안에서 리더가 부딪히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여러 사례들을 통해 풀어보고자 했다.

2005년 5월호: ‘제자훈련과 가정’
5월호(vol. 81)에는 ‘제자훈련이 가정을 세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 받은 평신도의 삶에 가장 먼저 변화를 일으키는 공간은 바로 가정이다. 이에 제자훈련의 어떤 점이 가정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지 진단하고, 가정을 변화시키는 생활숙제 유형 등을 살펴보았다.

2005년 6월호: ‘중소형 교회 소그룹 운영’
6월호(vol. 82)에는 ‘중소형 교회 소그룹 운영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중소형 교회에서 소그룹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한국 교회의 건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소그룹 시작과 그 전 준비사항, 소그룹의 걸림돌로는 무엇이 있는지, 소그룹 리더를 세우는 데 있어 제자훈련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점검했다.

2005년 7/8월호: ‘제자훈련 방학과 영적 관리’
7/8월호(vol. 83)에는 ‘제자훈련 방학기간 동안의 재충전과 영적 관리’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방학을 방학답게 쉬면서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여행이나 자유로운 독서모임, 봉사활동, 상반기 학습 복습 등 목적을 분명히 세워 영적 침체기가 없는 알찬 방학을 보내는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2005년 9월호: ‘청소년 제자훈련’
9월호(vol. 84)에는 ‘청소년을 깨워 동역자로 세우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소년을 제자훈련 하여 그들도 목회자의 동역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킨 사랑의교회 부교역자의 고등부 제자훈련과 작은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하는 청소년 제자훈련, 고등부 교사의 제자훈련, 훈련 받은 청소년들의 제자훈련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청소년 제자훈련에 목말라하던 목회자들의 갈증을 푸는 계기가 됐다.

2005년 10월호: ‘제자훈련과 목회자의 집중’
10월호(vol. 85)는 ‘집중이 제자훈련의 승패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 할 때 인도하는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훈련에 대한 집중이다. 옥한흠 목사가 오랜만에 인터뷰를 통해, 집중이란 평신도들의 마음에 목회자의 감동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중은 목회자의 헌신을 요구하지만 기쁨으로 화답한다는 사실과, 제자훈련에 집중하지 못해 실패한 사례들도 소개했다.

2005년 11월호: ‘제자훈련과 변화’
11월호(vol. 86)에는 ‘제자훈련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을 통한 결과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변화’이다. 11월호에서는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를 일으킨 평신도들의 교회와 그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 그리고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요소와 극복방안 등을 소개했다.

2005년 12월호: ‘제자훈련 생활숙제’
12월호(vol. 87)에는 ‘생활숙제, 변화의 촉매제가 된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의 다양한 과제물 중 생활숙제가 훈련생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촉매제가 됨을 진단하고, 인도자가 추천하는 생활숙제 주제들, 생활숙제를 하며 은혜 받았던 에피소드, 생활숙제의 아이디어 개발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006년 기획 기사는 제자훈련을 목회자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평신도와 사모, 어린이의 입장에서도 조명해 보고, 옥한흠 목사의 대담을 통해 주옥같은 제자훈련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CAL세미나 20주년의 역사를 총 점검하는 기획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2006년 1월호: ‘제자훈련 인도자의 자기 점검’
1월호(vol. 88)는 ‘제자훈련 인도자는 자기 점검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목회철학과 교회론을 리더들과 점검하기’, ‘교재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기’, ‘아비의 마음을 전달하기’, ‘초심으로 되돌아가기’, ‘죽을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도전을 제자훈련 인도자에게 던졌다.

2006년 2월호: ‘훈련생 서로가 변화의 자극체’
2월호(vol. 89)는 ‘제자훈련의 열매는 훈련생에게 달렸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1년간 제자훈련을 받은 평신도들은 그 누구보다 함께 훈련받는 훈련생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도전과 변화의 자극을 받게 된다. 훈련생 서로 간의 진솔한 나눔, 영적 도전과 극복기, 훈련 이후 훈련생들의 별도의 기도모임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06년 3월호: ‘제자훈련과 사모의 역할’
3월호(vol. 90)는 ‘사모의 은사,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양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남편의 제자훈련을 도와 부교역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모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30년 동안 제자훈련 개척자 옥한흠 목사의 아내로 살아온 김영순 사모의 ‘사모는 남편에게 건강한 야당이어야 한다’라는 인터뷰 기사도 실렸다.

2006년 4월호: ‘인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4월호(vol. 91)는 ‘제자훈련 인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목회자는 훈련을 인도할 때 훈련생과 교회의 관계에서, 개인생활에서 여러 가지 빠지기 쉬운 함정에 노출되어 있다. 곁길로 빠졌던 목회자들의 솔직한 고백담과 이성문제 예방방법,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자기 점검 10가지 등을 소개했다.

2006년 5월호: ‘목회자의 자녀교육’
5월호(vol. 92)는 ‘목회자의 자녀교육, 부모로서 먼저 서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 인도자가 목회자 이전에 아버지로서 성공해야 하는 이유와 자녀들에게 가정예배와 제자훈련으로 말씀을 삶의 소중한 선물로 줘야 하는 이유 등을 담았다.

2006년 6월호: ‘CAL세미나 20주년 정리’
6월호(vol. 93)에는 ‘CAL세미나 20주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CAL세미나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CAL-Net 팀장 좌담회와 국제제자훈련원의 발걸음과 비전 5430, 마태복음에 나타난 제자도, 두 신학자가 본 『평신도를 깨운다』리뷰, 사랑의교회 초창기 다락방 순장 인터뷰, 미주 CAL세미나 정리, 사진으로 본 CAL세미나 등 20주년 역사를 총정리했다.

2006년 7/8월호: ‘어린이 제자훈련’
7/8월호(vol. 94)는 ‘어린이 제자훈련, 이렇게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어린이 제자훈련 역시 많은 독자들로부터의 요청이 있었던 기사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제자훈련 학습 키포인트와 어린이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4개 교회 사례와 커리큘럼, 어린이 제자훈련 7가지 포인트 등 실제적인 방법이 소개됐다.

2006년 9월호: ‘귀납적 소그룹 인도방법’
9월호(vol. 95)는 ‘귀납적 소그룹,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귀납적 소그룹에 익숙하기 위해 인도자가 삶 자체를 귀납적으로 생활하는 방법과 훈련 전에 귀납적 소그룹을 연습하기, 귀납적 소그룹 질문하기, 실제 목회자들의 경험담 등이 실렸다.

2006년 10월호: ‘옥한흠 & 폴 스티븐슨 대담’
10월호(vol. 96)에는 기획 기사 대신 ‘옥한흠 목사 & 폴 스티븐슨 교수의 평신도신학’ 에 대한 고민이 담긴 두 노 목회자의 대담이 게재됐다. 그 외 특집으로 ‘제자훈련과 이단’을 마련해 최근 문제가 된 신천지 이단에 대해 진단하며, 제자훈련이 가정과 교회로부터 이단의 침투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소개했다.

2006년 11월호: ‘제자훈련과 설교’
11월호(vol. 97)는 ‘제자훈련과 설교의 균형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옥한흠 목사와 박정근 목사의 대담을 통해 제자훈련과 설교 사역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귀납적 성경연구를 통해 설교의 권위 세우기, 설교자가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설교 사역이 약해지는 이유 등을 소개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6년 12월호: ‘1기 제자훈련 인도방법’
12월호(vol. 98)는 ‘1기 제자훈련의 장벽을 반드시 넘어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교회 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1기 제자훈련,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기 마련이다. 1기 제자반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와 극복 방안, 3개 교회의 제자훈련 선배 인도자의 유형별 코칭, 1기 제자훈련 실시현황 설문조사 등이 소개됐다.

 

 

 

2007년 기획 기사는 좀더 전문화된 주제들에 대해 다루게 된다. 제자훈련과 큐티, 대각성전도집회, 개척 교회 제자훈련, 청년 제자훈련, 기성 교회 제자훈련, 남성 제자훈련, 제자훈련 교재, 타 문화권 제자훈련 등 독자들의 요청에 따른 주제들을 많이 기획했다.

 


2007년 1월호: ‘제자훈련과 큐티’
1월호(vol. 99)는 ‘제자훈련 변화의 키, 큐티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큐티가 왜 중요하며, 큐티 지도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큐티가 왜 삶을 변화시키는지, 귀납적인 큐티의 장점, 큐티의 은혜를 맛본 목회자와 훈련생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2007년 2월호: ‘대각성전도집회’
1월호(vol. 100)는 ‘대각성전도집회의 유익과 실행 노하우’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대각성전도집회와 제자훈련의 관계, 대각성전도집회의 접목방법, 대각성전도집회를 실행한 교회의 살아있는 은혜 나눔 등이 소개되었다.

2007년 3월호: ‘개척 교회 제자훈련’
3월호(vol. 101)는 ‘개척 교회 제자훈련, 이렇게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디사이플> 독자 중 개척 교회 목회자들이 많다 보니, 이 주제의 기획을 많이 요구받았다. 개척 교회에서 제자훈련 때 주의할 점과 시작 전후 필요한 점, 개척 교회 제자훈련과 전도, 개척 교회 목회자들이 궁금해 하는 제자훈련 5문 5답 등이 소개됐다.

2007년 4월호: ‘소그룹의 분리 개척’
4월호(vol. 102)는 ‘다락방 분리개척, 소그룹의 역동성을 세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 소그룹에서 말씀 중심의 다락방 소그룹으로의 전환방법, 구성원의 자연적 증가에 따른 소그룹 분리개척 시 주의점, 구성원 없이 소그룹 개척하기, 개척 교회에서 소그룹 개척 등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2007년 5월호: ‘남성 제자훈련’
5월호(vol. 103)는 ‘남성 제자훈련, 교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세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남자 성도들을 제자훈련 할 때 더디지만 알찬 열매를 맺는 이유와 남성 제자훈련이 가정을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는 현장 소개, 남성 제자훈련의 어려운 점과 유익 등이 소개됐다.

2007년 6월호: ‘제자훈련 교재다루기’
6월호(vol. 104)는 ‘제자훈련 교재, 이렇게 다루라’라는 주제의 기획 기사가 게재됐다. 현장을 통해 검증된 제자훈련 교재 선택의 유익, 제자훈련 교재 예습과 준비, 제자훈련 교재의 각 권별 특징 소개, 제자훈련 교재 사용의 현황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이 소개됐다.

2007년 7/8월호: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
7/8월호(vol. 105)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 제자훈련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을 받고, 교회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평신도 사역자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실렸다.

2007년 9월호: ‘타문화권 제자훈련’
2007년 9월호(vol. 106)는 ‘타문화권 제자훈련, 그 가능성과 열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타문화권 제자훈련의 현황과 과제, 접목 방법, 그리고 브라질과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러시아 등 타문화권 제자훈련 현장이 소개됐다.

2007년 10월호: ‘순장반 운영 방법’
10월호(vol. 107)는 ‘순장반 운영의 성패가 교회의 건강도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담임목사가 최우선 순위로 여겨야 할 순장반 운영 방법과 순장반에 임하는 목회자와 순장들의 자세, 직장인 순장반 운영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2007년 11월호: ‘기성 교회 제자훈련’
11월호(vol. 108)는 ‘기성 교회여, 제자훈련으로 새희망과 기쁨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으로 굳어진 기성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하면 얻는 유익과 접목 시 생기는 장벽, 문화적 충격을 완화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기성 교회의 목회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2007년 12월호: ‘청년 제자훈련’
12월호(vol. 109)에는 ‘열정과 비전을 일깨우는 청년 제자훈련’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 기획 주제 역시 많은 청년사역자들로부터의 요구가 있었다. 대학부와 청년부 제자훈련의 차이점,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청년부 제자훈련의 현황, 청년 제자훈련 포럼 등이 소개됐다.

 

 


2008년에는 <디사이플>이 너무 성공 위주의 기사로 간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이며, 실패담도 싣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노력들을 담았다. 또한 사역훈련을 처음으로 게재했으며, 제자훈련의 편견 6가지를 깨는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1월호: ‘제자훈련 실패를 넘어서자’
1월호(vol. 110)에는 ‘제자훈련의 실패를 넘어 전진하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옥한흠 목사는 목회자의 은혜와 소명, 은사를 점검하라는 조언을 전한다. 또 빠른 열매를 보고자 하는 조급증을 버리고, 사역을 위임하는 지도력 펼치기, 제자훈련의 매너리즘 극복하기 등 살아있는 경험담이 담겨있다.

2008년 2월호: ‘새가족 모임 운영 노하우’
2월호(vol. 111)에는 ‘새가족 모임, 앞문은 열고 뒷문은 닫아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새가족 모임의 시작과 운영 노하우, 담임목사가 직접 새가족 모임을 인도하는 방안, 훈련된 봉사자를 통해 새가족 모임 운영했을 때의 유익, 새가족 모임 교재 사용현황 등이 소개됐다.

2008년 3월호: ‘제자훈련 과제물의 유익’
3월호(vol. 112)에는 ‘제자훈련 과제물, 습관이 되어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과제물을 성실히 했을 때 오는 훈련생의 변화, 훈련생의 수준에 맞는 과제물 제시와 피드백의 중요성과 더불어 철저히 과제물 점검하기, 나눔을 풍성하게 하는 요령 등이 소개됐다.

2008년 4월호: ‘사역훈련 운영방법’
4월호(vol. 113)에는 ‘사역훈련 운영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주제로 기됐다. <디사이플>에서 사역훈련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사역훈련이 왜 필요한지, 사역훈련 교재 인도 노하우, 사역훈련 소그룹 실습과 훈련 이후 사역의 장 계발 방법 등이 소개됐다.

2008년 5월호: ‘제자훈련과 행복한 가정’
5월호(vol. 114)에는 ‘제자훈련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제자훈련을 통해 부부는 한 방향을 보게 되며, 자녀를 제자 삼게 되는 유익이 있다. 제자훈련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된 교회와 평신도 가정의 사례와 그 인도 노하우가 소개됐다.

2008년 6월호: ‘첫 제자훈련, 운영방법’
6월호(vol. 115)에는 ‘첫 제자훈련, 이렇게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첫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내외적인 준비사항과 성도들과 제자훈련의 꿈과 비전을 나누며 기뻐하는 방법, 첫 선발을 지혜롭게 하는 방법, 교회 사례 등이 담겨 있다.

2008년 7/8월호: ‘실패를 넘어선 방학 누리기’
7/8월호(vol. 116)에는 ‘훈련생의 여름방학,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방학을 즐기면서 훈련하는 노하우, 배운 것을 실천하는 방학, 여름방학 과제물 점검, 여름방학을 후회없이 100배 즐기는 비법 등이 알차게 소개됐다.

2008년 9월호: ‘순장의 사역과 역할’
9월호(vol. 117)에는 ‘제자훈련 목회의 꽃, 순장’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6개 교회 순장 초청 좌담회를 열어 서로의 사역을 이야기했고, 순장의 영적 재충전 방법과 우리 교회의 자랑스러운 순장들의 얼굴을 소개하는 한편, 새내기 순장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실렸다.

2008년 10월호: ‘제자훈련 편견 넘어서기’
10월호(vol. 118)에는 ‘제자훈련의 편견 여섯 가지를 넘어서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아직까지도 제자훈련에 대해 ‘제자훈련은 목회본질이 아니다?’, ‘평신도 머리만 키우는 훈련이다?’, ‘담임목사 제자 만드는 과정이다?’, ‘비경제적인 목회방법이다?’, ‘특정지역, 특정계층에만 가능하다?’, ‘기도와 영성이 약하다?’ 등의 편견을 깨는 전문 기사가 실렸다.

 

<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