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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안소영 기자
개척 교회 토양에 맞춘 제자훈련의 실제가 전해지다
제2차 개척 교회 세미나 성료
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인 개척 교회. 이러한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개척 교회 세미나가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렸다.
국제제자훈련원의 주최 아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개척 교회 세미나는 개척 교회 목회자 부부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로 진행됐다.
개척 교회 세미나는 개척 교회의 토양과 특성에 맞추어 제자훈련을 접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자훈련 목회철학뿐 아니라 각 지역 사회에서 제자훈련 목회철학으로 개척 교회를 건강하게 일궈낸 목회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2차 세미나에서도 옥한흠,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개척 교회에서 제자훈련 목회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고 있는 전국 지역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섬겼다.
첫날 개회예배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에스겔 1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개척 교회 목사의 자리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시대를 깨우치는 최전방전선의 자리”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척 교회 목회자의 아들로, 또한 교회를 개척한 경험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