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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수영 기자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
작고 약한 자를 들어 강국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비밀을 체험하는 제자훈련. 그 핵심을 나누고 도전하는 제119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가 지난 11월 7일에 시작해 11월 11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CAL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국내 목회자 261명, 가나와 인도네시아, 대만 등 외국인 목회자 91명이 참석했다.
특히 가나에서는 지난 2016년 첫 참석 이후, 연이어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가 CAL세미나 현장을 찾으며 제자훈련의 정수를 체험하고 현지에 접목시킨 바 있다. 이들은 CAL세미나 수료 후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DMGP(Disciple Making Global Partners) 콘퍼런스로 모여, 제자훈련 목회철학으로 사역하는 리더들이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등 새로운 영적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기로 결의했다.
종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이번 CAL세미나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의 사랑의교회 현장 분석으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사랑의교회 개척 초기부터의 역사를 짚으며, “사랑의교회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은 훈련으로 깨어난 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