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2년 12월

특집3 - 2022 서울지역 CAL-NET 포럼 결산

특집 김미은 기자

“한 사람 제자훈련 철학으로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라”


서울지역 CAL-NET은 지난 11월 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목회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2022 서울지역 CAL-NET 포럼을 주님기쁨의교회에서 개최했다. 9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이번 포럼의 주 강사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용근 소장과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서울 CAL-NET 대표), 김대조 목사(주님기쁨의교회, 서울 CAL-NET 총무)가 각각 섬기며 코로나로 위기에 빠진 한국 교회의 회복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앙 약화의 위기에 대응하라

먼저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목회 현주소’라는 주제 강의를 전한 지용근 소장은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며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시대의 주요 사회적 이슈와 목회적 위협 요소, 성공적 대응 사례 등을 발표했다. 

지용근 소장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로 저출산과 고령화를 꼽으며, 성도의 89%가 60세 이상인 농어촌 교회는 10~20년 뒤 소멸될 상황에 처했음을 알렸다. 또한 온라인 예배의 대중화로 신앙의 운동성이 약화된 현상을 짚은 지 소장은 현장 예배 참석률이 가장 낮은 연령대 3040세대에게 목회자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