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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은진 기자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CAL세미나를 섬기겠습니다”
100기 CAL세미나를 맞아 CAL-NET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은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오정현 목사를 만나 100기 CAL세미나에 대한 술회를 들어봤다.
안주인으로서 100기 CAL세미나를 맞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먼저 100기 CAL세미나를 앞두고 기도제목을 달라고 주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예수님을 절대 신뢰하는 신실한 제자, 착한 목자, 착한 양”이라는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또한 어떤 자세로 100기 CAL세미나를 섬길 것인가 고민했는데, 요한복음 2장 9절의 연회장에 포도주가 떨어져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연회장의 주인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건설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복음은 물 떠온 하인들이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CAL세미나 역시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는 바나바처럼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성공시키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바나바가 있었기에 사도 바울이 있을 수 있고, 복음이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