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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편집부
“말씀으로 양을 풍성히 먹이는 목자가 되겠다”
진해침례교회 박인순 순장, 유한선 순장, 주옥수 순장
20년 전 진해침례교회에서 제자반 1기로 훈련을 받은 세 사람은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먼저 박인순 순장은 “지금까지 교회를 섬겨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으며,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선 순장은 “배우기보다 알려 주는 일에 익숙해져서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을 반성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옥수 순장은 “훈련 후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영적 성장이 정체되거나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컨벤션을 통해 평신도 사역자의 사명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며, “많은 목사님들이 목회 현장에서 수많은 영혼을 만지며 사역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앞으로도 귀납적 성경공부로 말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묵상 후, 양을 더 풍성하게 먹이는 목자가 되고 싶다고 결단했다. <김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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