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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스토리 우은진 편집장
2월에 시작하는 제자훈련은 6월 말까지 숨 가쁘게 달려간다. “올해는 어떤 훈련생들을 만날까?” “어떤 목회자가 인도자가 될지, 동료 훈련생들은 어떤 사람들일지?”라고 궁금해하며 시작한 첫 제자훈련. 이제 큐티, 독후감, 교재 예습, 성경암송 등 말씀 훈련으로 일주일이 버겁게 여겨진다. 또 가정이나 직장 등 개인 시간을 조절해 제자훈련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인생의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낸다. 이 시기는 말씀과 기도를 붙잡고,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습관을 들이는 터다지기 시기이다. 인도자나 평신도 모두 삐꺽거림이 조금씩 나타나고, 긴장감과 갈등도 잠재되어 있는 시기이다. 제자로서의 삶의 터를 다지기 위해 상반기 제자훈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디사이플> 4월호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