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6년 05월

제자훈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비결 - 의정부 열방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

제자훈련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교회라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문화가 있다. 성도들이 제자훈련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제자훈련을 실시하는 교회에서 제자훈련이 얼마나 제대로 정착되었는가를 알아보는 방법은 바로 이처럼 성도들이 제자훈련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고 있느냐를 확인하면 된다. 성도들이 제자훈련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아무래도 제자훈련이 제대로 정착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아무리 제자훈련을 오래 실시했더라도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꼭 받아야 한다는 의식이 없다면 그 교회는 제자훈련이 정착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호에서 소개하는 의정부 열방교회는 제자훈련이 확실히 교회 안에 뿌리내린 교회이다. 열방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에게 제자훈련에 대해 물어보면, 그들은 “우리 교회에서 제자훈련 안 받으면 신앙생활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대답한다. 심지어 “소외감을 느낄 정도”라고 말하는 성도도 있다. 도대체 이 교회에서는 어떤 식으로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기에 성도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그리고 열방교회에서 제자훈련이 이처럼 완전히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번 호에서는 제자훈련을 교회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의정부 열방교회를 통해 제자훈련을 교회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원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5월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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