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6년 11월

제자훈련은 절망의 끝에서도 소망의 빛을 비추게 한다 - 미래소망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고상섭 전도사 공동취재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목회자도 예외는 아니다. 모든 것을 다 바쳐 목회에 전심전력했던 목회자가 슬럼프에 빠지면 목회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인천 미래소망교회의 이효봉 목사도 그런 슬럼프를 경험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해서 10년간 목회에 전심전력했지만 뜻밖의 슬럼프를 경험하고 목회를 포기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주저않지 않았다. 절망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한 그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그래서 미래소망교회를 매주 15~20가정이 등록하며 그 중 90%가 정착하는 건강한 교회로 바꾸었다. 지난 3년간 미래소망교회에 등록한 800여명의 새신자들 중 600여명은 이 교회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효봉 목사와 미래소망교회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을까?

 

이효봉 목사
* 現 미래소망교회 담임
* 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

 

이번 호 현장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목회 슬럼프에 빠져 있는 목회자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니, 비록 슬럼프는 아닐지 모르지만, 온 힘을 다해 목회에 전념해도 기대치만큼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목회자들이라면 이번 현장 이야기가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