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7년 01월

한 영혼을 사랑하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다 - 진남제일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

2006년 10월 30일은 우종칠 목사가 진남제일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지 만 15년이 되는 날이었다. 2년마다 담임목사가 바뀌던 교회에서 그는 어떻게 15년 동안이나 목회를 할 수 있었을까? 한 사람 철학을 통해 선교지와 같았던 교회를 그 어떤 곳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교회로 바꿔놓은 우종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종칠 목사는 중앙대 영문학과, 감리교신학대학 학사원(M. Div.), 감리교신학대학원(Th. M.)을 졸업했고, 현재 전남 여수에 위치한 진남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그는 16년 전 이단 교회로 소문난 현재 교회로 부임한 뒤 제자훈련을 통해 중직자는 물론 성도들을 건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변화시키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제자훈련을 하려는 목회자는 한 사람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제자훈련 목회철학은 다수의 군중보다는 한 영혼에 초점을 맞추고 그를 주님의 성숙한 제자로 세우는 것에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제자훈련을 하려는 목회자는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알고, 그 한 영혼에 목회의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 철학은 한 영혼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영혼을 사랑하지 않는 목회자가 어디 있느냐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교회 성장이 목회의 목표인 목회자의 모습에서 한 영혼의 소중함...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