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22년 05월

수원제일교회 - 생명수와 복음, 부흥의 진원지를 소망하며 꿈꾸다

현장이야기 조철민 목사

물의 도시 수원(水原), 이 도시의 이름에 담긴 의미는 시대가 변해도 한결같다. 철기 시대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한반도 중남부 일대 수많은 소국들이 발생했고, 이들은 삼한을 구성했다. 삼한 중에서도 마한 아래에 54개의 소국 중 모수국이 지금 수원 일대에 위치했다고 사료되는데, ‘모수’란 이름이 지금 ‘수원’의 뜻인 ‘물벌’과 글자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다. 이후 ‘매홀’(買忽), ‘수성’(水城), ‘수주’(水州) 등으로 바뀌었지만, ‘물’이란 뜻은 여전히 담겨 있다. 

이런 역사의 도시, 물의 도시 수원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경기도의 도청 소재지로, 2022년 1월 13일 특례시가 됐고, 교육과 교통의 요충지로 모든 분야의 본류를 형성하는 주요 도시가 됐다.

이런 곳에 ‘생명수의 진원지, 복음의 진원지, 부흥의 진원지’를 꿈꾸며 ‘성장하며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져 가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수원제일교회다. 

수원제일교회는 1953년 4월 19일 18명의 성도가 모여 창립한 교회로, 올해 6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바로 이곳에 한 영혼을 사랑하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으로, 교회와 지역 사회에 복음의 생명수가 흐르도록 섬기는 사역자가 있으니, 수원제일교회를 담임하는 김근영 목사다. 

김근영 목사는 수원제일교회 6대 담임목사로 ‘예배 영성’과 ‘목양훈련’을 통해 성장을 지향하고, ‘세계 선교’와 ‘지역선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