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20년 12월

춘천우리교회 - 훈련의 정석을 붙잡은 작은 교회, ‘성숙한 성도·선교’를 지향하다

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김원중 목사는 대구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춘천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2000년 5월 춘천우리교회를 개척해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또한 강원 CAL-NET 모임 실행위원으로도 섬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작은 교회들이 많다. 개척 교회, 농어촌 교회, 상가 교회 등 많은 작은 교회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기도 힘든 시기에 ‘작은 교회 제자훈련’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요구로 여겨질 수 있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 중 70% 이상이 작은 교회 목회자다. CAL세미나에서 받은 벅찬 감동은 교회로 돌아가자마자 하루 이틀이 지나면 조금씩 사그라들고, 석 달이 지나면 의기소침해진다. CAL세미나를 수료한 작은 교회 목회자 대부분이 제자훈련을 할 만한 상황이 안 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