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8년 10월

시드니 다음교회 * 미래를 위한 신앙의 숲을 세우는 교회

현장이야기 정상익 강도사

김도환 목사는 총신대학교(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교차문화대학원(D.Min.)을 수료했다. 호주 시드니 새순장로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2011년 청년 4명과 함께 시드니 다음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 다음누리교회를 분립개척하기도 했다.






“내가 아는 시드니 항의 아름다움을 그 어느 독자에게도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이 한탄스럽다.” 소설 『바셋주 이야기』(Barchester Chronicles)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앤서니 트롤럽(Anthony Trollope)이 한 말이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라는 책을 통해 호주의 아름다운 전경을 소개하면서, 세상 그 어떤 항구보다 아름다운 시드니 항의 모습을 다 표현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그가 감탄을 금치 못했던 시드니 항은 북쪽으로 호크스베리강(江), 남쪽으로 보터니만(灣), 서쪽으로 블루산맥까지 이어지는 대도시가 됐다. 더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이 현대적 도시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시드니는 호주 전체 인구의 사분의 일 가까이가 거주하는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다. 워낙 크고 유명하기에 캔버라가 아닌 시드니가 호주의 수도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