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9년 03월

대전새중앙교회 * 한 사람의 섬김과 나눔, 실천적 제자도로 퍼지다

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이기혁 목사는 개혁신학연구원과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풀러신학교(D. Min.)를 졸업하고, 사우스웨스턴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대전 학원복음화협의회 충청·대전지역 공동대표, 전국 CAL-NET 대표, 대전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 6:3).
대전시 중구 산성로에 위치한 대전새중앙교회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하지 않는다. 장로라고,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훈련받았다고 해서 주목하지도 않는다. 누가 무엇을 하든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역하며 연약한 자를 섬기고 나누는 것이 이 교회의 철칙이다. 비록 그것이 좋은 일, 칭찬받을 일이라고 해도 결코 자신의 의를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드러내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대전새중앙교회가 제자훈련 모델 교회임에도 어떤 사역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숨겨져 있던 섬김과 나눔은 다른 이들의 마음에 퍼져 각자의 삶에서 할 수 있는 ‘실천적 제자도’를 이끌어내고 있었다.
그동안 대전새중앙교회의 사역은 대전지역과 산성동지역 주민, 그리고 가깝게는 성도들의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