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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신용기 목사는 대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리폼드신학교를 수료했다. 대구 동도교회, 부산 덕천제일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다가, 1992년 34세의 젊은 나이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구 화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분열된 교회를 하나로 화합시키고, 1998년 11월 39기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수료한 이후 지금까지 제자훈련과 성령 사역을 균형 있게 섬기고 있다.
‘부흥하는 교회’가 있던 자리를 보면 과거 논과 밭이 있었던 개발이 되지 않았던 땅이 많다. 그런데 그곳에 기도가 쌓이고, 말씀이 쌓이면서 주변 지역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사례가 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화원교회도 그 변화의 주역인 교회 중 하나다.
대구 지역에서 소위 가장 잘나간다는 교회와 학교, 건물은 거의 수성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기도와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화원교회는 교회 자체의 부흥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발전시키는 변화의 원동력이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도와 수많은 물고기를 잡아 주시듯이, 매주 믿지 않는 영혼들을 붙여 주셔서 복음전도를 통해 부흥하고 있다.
이처럼 화원교회는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