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24년 04월

일산교회 - 모진 풍파를 이기고 복음과 화평으로 충만한 제자 공동체

현장이야기 조충현 목사

윤상덕 목사는 대구대학교(B.A.)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사학으로 학위(M.A.)를 받은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성복중앙교회와 동인교회를 거쳐 새로남교회에서 교구, 젊은이, 행정 등으로 8년간 제자훈련 목회를 섬긴 후, 2018년 일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제자훈련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가고 있다.



기네스북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 타이틀을 받은 나무가 있다. 바로 뉴질랜드 캠벨 제도에 심겨 있는 시트카 스프루스(Sitka Spruce)다. 이 나무는 가문비나무에 속하는 종으로, 높이가 9미터에 달하고 수령은 110년가량 된다. 대개 이 나무는 통기타의 상판 제작 목재로 사용된다. 뉴질랜드 총독을 지낸 로드 랜퍼리는 돌과 잔디뿐이던 캠벨 제도가 이 나무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트카 스프루스를 심었지만, 100여 년이 지난 현재, 그의 바람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시트카 스프루스가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유는 주위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섬의 거친 날씨 때문이다. 뉴질랜드 켐벨 제도는 1년 중 300일 정도 비가 오고, 100일 이상 강풍이 부는 지역이다. 이 나무는 비바람을 맞으며 100년이라는 긴 시간을 견디고 또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