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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안승훈 목사
김호길 목사는 대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성만교회와 부산 해운대교회, 경산중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2018년 경산 대산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지역 사회 섬김과 다음 세대 제자화에 힘쓰고 있다.
‘큰 교회 옆 작은 교회’, 제자훈련의 뚝심을 지키자!
제자훈련 목회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성공적으로 성장한 교회를 떠올리기 쉽다. 오랫동안 훈련을 지속해 수백, 수천 명의 평신도 지도자를 배출한 교회, 잘 정착된 양육 체계와 소그룹 조직을 갖춘 교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런 점에서 출석 성도 100명 남짓의 경산 대산교회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현장이다.
더욱이 이 교회를 둘러싼 목회 환경은 독특하다. 주변에 대산교회보다 규모가 큰 교회도 있고, 젊은 세대 사역을 활발하게 하는 교회도 있다. 각각 특색을 가진 교회들이 가까이에 자리해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 교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은 작은 교회 입장에서는 단순한 지리적 문제가 아니다. 더 좋은 시설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교회와 비교하게 된다. 대산교회 김호길 목사 자신도 담임목사가 된 후에야 곁에 있는 다른 교회들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