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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양승언 목사
장영일 목사
계명대학교 철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Th.M.)와
선교학 박사(D.Miss.) 학위를 취득했다.
대신대 선교학 교수, 교갱협 대구경북 대표회장,
OM선교회 대구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범어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만약 당신이 89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교회에 부임하여 10년간 교회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고 가정해 보라. 그 10년 동안 장로들을 비롯하여 교회의 핵심 지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성도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동료 목회자들과도 좋은 동료관계를 형성하며, 지역 내 신학교와 신대원에서 강의를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과연 그런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자신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아마 보통의 목회자라면, 그동안 자신이 이루어놓은 성과에 만족하여 미지의 영역으로 나가는 것을 주저할 것이다. 하지만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범어교회의 장영일 목사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다. 오랜 역사와 깊이 있는 전통을 자랑하는 1천여 명이 모이는 교회에 부임하여 10년 동안 해마다 100여 명씩 꾸준한 성장을 통해 교회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