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9년 05월

현장 이야기 |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교회를 꿈꾸며(온사랑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

한창호 목사
총신대 신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수원 온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아나톨레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요즘은 상가에 교회를 개척하면 목회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상가에 있는 개척 교회는 사람들이 잘 찾지도 않을 뿐더러 찾아와도 정착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려면 어떻게 하든 교회 건물을 가지고 시작하거나 아니면 든든한 재정 후원과 확실한 개척 멤버를 가지고 시작해야만 승산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수원 온사랑교회 한창호 목사는 “한 가지만 확실하면 어떤 환경에서 교회를 개척하더라도 충분히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 목사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 그가 섬기고 있는 온사랑교회가 바로 상가에서 출발한 개척 교회였기 때문이다.
상가에서 시작된 교회를 개척 13년 만에 주일 출석 성도 약 1000여 명에 이르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 한 가지만을 목표로 목회하고 있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대답하는 한창호 목사.
번듯한 교회 건물도, 든든한 재정 후원도, 그리고 확실한 개척 멤버도 없이 교회를 개척했지만 13년 만에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게 만든, 바로 그 한 가지는 과연 무엇일까? “목회의 승부는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목회철학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하는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