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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박주성 목사
이정호 목사
계명대학교 사학과와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총신대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과
충남노회 노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SIM 이사장, GMS 실행이사,
천안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5년 3월 15일 설립되어 올해로 55년째 천안지역의 든든한 복음의 거점으로 쓰임 받고 있는 천안장로교회는 1982년 5월 26일에 부임하여 만 28년째 목회하고 있는 이정호 목사의 은퇴준비로 분주하다.
교단헌법을 따라 목회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직 몇 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정호 목사는 올해로 목회사역을 마무리하고 후임자를 결정하여 목회일선에서 물러나려고 계획하고 있다.
부임 당시 불혹(不惑)의 사역자는 고희(古稀)를 내다보는 교단의 원로가 되었고, 70여 명 모이던 교회는 지난 28년간 장년 성도 1,4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제자훈련을 통해 양성된 알토란 같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 구석구석에서 든든한 섬김과 사역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 제자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교회, 한국 교회 제자훈련 목회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담임목사의 은퇴와 더불어 아름다운 사역의 세대계승이 이루어져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선구자적인 교회의 제자훈련 현장을 들여다보도록 하자.
길이 없는가? 복음 안에 길이 있다
사실, 이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