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6년 12월

서광교회 * 은사주의 신앙이 제자훈련을 만나 교회는 교회 되게 성도는 성도 되게

현장이야기 우은진 기자

박세진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목동 제자교회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양육과 훈련 및 교재 집필 사역 등을 담당했다. 이후 코메니우스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우리아이북한어린이지원센터 이사와 서광교회 담임목사로 제자훈련 사역에 중심을 두고 섬기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에 40년 된 전통 교회가 있다. 신비주의와 은사주의가 강했던 서광교회가 바로 그 교회다. 이 교회에 지난 2007년 박세진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정말 많은 것이 변화됐다. 직통 계시를 받고, 방언과 병 고침 등 경험주의 신앙이 성도들 사이에 팽배해 있었는데, 9년이 지난 지금은 성도들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며, 말씀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는 교회로 변화됐다. 한마디로 180도 변화한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박세진 목사와 제자훈련이 있었다. 흔히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교회 토양 만들기’라고 말한다. 박세진 목사는 지난 9년 동안 색깔이 전혀 다른 교인들의 신앙을 ‘말씀’이라는 토양으로 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