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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조철민 목사
지웅재 목사는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사우스웨스턴신학교 신학과(Th.M.)와 기독교 교육학(MACE)을 졸업했다. 내일교회, 북성교회, 삼성교회, 달라스 성광교회 및 동신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침산동에 위치한 침산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제자훈련 하는 공동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에 나설 때마다 흥분이 된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침산동은 오래된 공단 지역이지만 최근 재개발이 되면서 옛 시가지와 신 시가지의 모습을 같이 지니고 있다. 버스에서 하차한 후 교회를 중심으로 북동쪽은 공단 지역이, 남서쪽은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들어서고 있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교회를 중심으로 상반된 문화가 남아 있는 곳에서 과연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침산제일교회 지웅재 목사를 만났다.
지웅재 목사는 한 영혼 철학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코자 노력하는 제자훈련 목회자다. 67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교회에서 제자훈련 목회 철학으로,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사역하는 지웅재 목사와 제자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