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7년 06월

제자훈련과 교회 봉사

제자훈련컨설팅 류철배 목사 _ 보배로운교회

“집사님, 우리 앞으로 주차 봉사합시다.”
“집사님, 우리 함께 고등부 교사로 봉사해요.”

 

 

제자훈련, 일꾼의 보고
제자훈련을 마칠 때쯤이면 제자반 안에서는 서로서로 자기가 봉사하고 있는 사역 현장 속으로 훈련생들을 이끌어 가려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교회가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봉사하는 인원이 부족하기는 매한가지이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열심을 내는 분이라면 어느 부서에서 낚아챘는지 모를 정도로 포섭작전이 치열하다.
  특히나 제자훈련 과정 중에는 심겨진 말씀이 삶 속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 교회 내 여러 봉사 영역에 참여하도록 인도자가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청지기로서의 소명이나 봉사의 의무에 대해 배울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섬김을 통해 봉사자의 자세와 태도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수료생이야말로 어느 부서에서나 탐내는 이들이다.
  이러다 보니 훈련을 마친 후, 같은 반에서 1년 동안 함께 훈련을 받으며 친해진 성도의 권유를 따라 사역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된다. 우리 교회에서 지난 7년 동안 제자반을 수료한 이들은 약 250여 명이다. 그 중에는 멀리 이사하여 교회를 옮긴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교회 안에서 각계각층에 소속되어 봉사하는 일꾼으로 심어져 있는 것을 보면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다.
  주일 밤 예배 때는 제자반 기수별로 특송을 하는 날이 있다. 앞에 나와 찬송...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