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5년 11월

종강모임,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라

제자훈련컨설팅 안소영 기자

제자훈련의 모든 과정을 끝마치는 종강모임. 훈련이 끝난다는 아쉬움과 뿌듯함, 그리고 새로운 각오들이 버무려져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들이 오고 간다. 그러나 어디서나 그렇듯이 마무리가 중요한 법. 이 시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임을 잊지 말자. 전 교인에게 축복받는 수료예배 전에 훈련생 그들만의 축복 시간, 종강모임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해보자.

 

서로에게 감사하며 축복한다
종강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제자훈련 기간 동안의 은혜와 변화, 그리고 감격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을 함께 받아온 서로를 향해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훈련생 각자의 이름을 넣어 찬양하며 기도해 준다. 그들이 앞으로 새로이 걸어갈 제자로서의 길을 축복하는 것이다. 또한 제자훈련 기간 동안 서로에게 고마웠던 일들을 릴레이로 나누며 감사하기도 한다. 롤링페이퍼를 돌리거나 선물을 교환하는 것도 기억에 남을 듯하다. 물론 선물교환 같은 경우는 적절한 금액을 정해줘야 한다.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한다   
또한 제자훈련의 마지막 마무리인 종강모임은 앞으로 제자로서의 삶에 대해 강하게 결단해야 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살면서 어떠한 제자의 삶을 살 것인지 나눠보자. 직장, 가정, 교회, 학교 등에서 자신이 제자로서 해야 할 구체적인 사역들을 나누는 것이 좋다. 가족을 전도하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