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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안소영 기자
제자훈련 첫 시간, 이제 제자훈련의 스타트라인에 섰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훈련생들도 인도하려는 목회자도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앞으로의 훈련 여정에 대한 기대와 결의를 가지고 모임 장소에 온 상태. 본격적으로 제자훈련에 들어가는 이 시간을 지혜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훈련의 포문을 여는 간증
보통 첫 시간은 서로의 간증을 듣는 시간이다. 서로가 함께 지내온 날들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 이 시간에 얼마만큼 솔직하고 진심으로 자신을 내어 놓았냐가 전체 훈련 기간 동안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 이때 마음을 여는 정도가 끝나는 시간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진솔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자기오픈도 중요하다. 목회자가 마음을 여는 정도만큼 훈련생도 열게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간증은 오리엔테이션 때 정해진 틀에 맞춰 간증을 써오는 숙제를 내준다. 그리고 첫 모임 때 그 간증문을 바탕으로 간증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자신의 삶 이야기를 하다보면 예정된 시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