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6년 06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점검하기

제자훈련컨설팅 안소영 기자

일명 ‘하나님 앞에서’라 불리는 과제물 점검표. 하나님 앞에서 나를 점검하라는 의미의 이 표는 출석, 큐티부터 자율적인 점검을 필요로 하는 성경통독, 기도까지 각 항목을 체크하며 점검하는 표다. 훈련생 본인이 자신을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회자 역시 훈련생들의 영적 상태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를 좀더 잘 활용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봤다.


동기 부여의 중요성  
‘하나님 앞에서’가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처음 시작할 때의 동기부여가 필수. 특히 큐티나 출석처럼 결과물이 눈에 보이는 과제물에 비해, 성경통독과 기도시간 체크와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은 숙제에 쫓기다 보면 소홀히 하기 쉽다. 그래서 훈련생들이 확실하게 자율적인 과제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과제물’의 동기부여에 가장 좋은 방법은 과제를 통한 은혜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평상시 훈련 이후 식사교제를 할 때 이러한 은혜의 간증을 나누는 것도 좋다.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훈련생들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더욱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점검하는 구체적인 방법
일반적으로 ‘하나님 앞에서’를 점검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제자훈련 시작 전이나 찬양할 때 훈련생들의 명단과 점검표가 들어 있는 종이에 자신의 숙제 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