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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이윤호 목사_ 계산교회
“제자훈련만이 살 길이다!”라며 젊은이 사역을 시작한 지 어느덧 7년이다. 계산교회 대학·청년부에서는 ‘전통교회에서 대학·청년부가 부흥할 수 있을까?’,‘배타적인 전통교회에서 끼리끼리 모이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과연 변할 수 있을까?’라는 고정관념들을 무색케 했다. 제자훈련은 교회의 양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내는 사역이었던 것이다.
계산교회 대학·청년부의 경우, 26명으로 시작한 회원은 제자훈련 중심의 사역을 통하여 10배 이상 성장했다. 제자훈련을 시작할 때는 리더 한 명 없던 대학·청년부가 70여 명의 훈련된 사역자들이 사역하는 공동체가 되었다. 계산교회 대학·청년부 260명 중에 리더가 70명(27%),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이 77명(30%), 나머지가 113명(43%)이다. 이런 구성은 영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건강한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역자(리더와 제자훈련생)는 먼저 자신이 변화된 사람이며, 또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계산교회 대학·청년부에서는 훈련생 자신이 변화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제자훈련(Discipleship Training School, DTS)과 변화된 제자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역자를 준비되는 사역훈련(Ministry Training School, MTS)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제자훈련은 일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사역훈련은 4개월 과정으로 매 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