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07월

변화에 대한 모색 Ⅳ - ‘변화’에 숨겨진 아킬레스건을 제거하라

제자훈련컨설팅 오정현 목사 _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은 우리의 죄성을 하나님의 멍에로 묶어서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로 끌고 가는 훈련이다. 제자훈련은 한마디로 우리의 내면을 바꾸고, 세상을 향하는 우리의 본성을 하나님께로 되돌리는 훈련이다. 빌리 그레이엄은 본성의 변화 없는 외면의 화려함을, 돼지에게 샤넬향수를 뿌리고 비단옷을 입히는 것에 비유하였다. 돼지에게 고상한 향수를 뿌리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서 침실까지 끌고 올 수는 있다. 그러나 돼지를 다시 풀어놓았을 때, 돼지는 처음 살던 진흙탕으로 달려들 것이다. 왜냐하면 돼지의 천성은 결코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락방은 우리의 제자훈련을 현실의 삶에서 구현하기 위한 튜닝 장소이며, 한편으로는 우리의 삶을 담금질하는 대장간과 같다. 연약한 부분은 담금질을 통해서 강하게 만들고, 굽은 부분은 망치질로 펴주며, 어그러진 것은 화로에 녹여서 새롭게 주조하는 곳이 다락방이다.
 지난 호에서 이러한 역할을 가장 능동적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순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삶의 현장인 다락방을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섬겨온 순장들이 설문지에 솔직하게 쓴 내용을 토대로 다락방의 숨겨진 아킬레스건을 제거하고, 다락방을 영적 변화의 산실로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요소를 말하고자 한다.

 

폐쇄적인 밀착관계를 조심하라
폐쇄적인 밀착관계를 달리 표현하면 영적 근친관계라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