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10월

제자훈련과 교회성장Ⅰ

제자훈련컨설팅 오정현 목사_사랑의교회

복음의 세대계승에 성공하는 제자훈련

 

 한 세대 전만 해도 제자훈련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었고, 심지어 충격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제 제자훈련이라는 개념은 호불호(好不好)를 떠나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사용하며 교역자는 물론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아주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그러나 좋은 씨가 뿌려진 밭에는 언제나 원수의 가라지도 뿌려지게 마련이다(마 13:25). 제자훈련이라는 좋은 씨가 뿌려진 곳에도 마찬가지로 사탄은 가라지를 뿌려 제자훈련의 본질을 왜곡시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때로는 교묘하게, 때로는 극렬하게 방해한다. 제자훈련의 개념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일에 우리의 힘을 쏟는 것이다.
현재 제자훈련이라는 단어만큼 왜곡되고 오염된 단어가 또 있을까? 지금은 교회 안이나 교회 밖(parachurch) 할 것 없이 제자훈련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제자훈련은 각양각색의 옷을 입고 여기저기서 가르쳐지거나 훈련되고 있으며, 우후죽순처럼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제자훈련의 뼈대를 세우고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복음의 세대계승’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제자훈련의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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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