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10월

보고, 느끼고, 도전하라

제자훈련컨설팅 우은진 기자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글쓰기의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다른 작가가 쓴 글이나 작품들을 많이 보고 느끼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는 노력을 통해 좋은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 광고 카피 문구 하나 만드는 작업도 그렇다. 그 제품에 대한 과거 광고 카피들을 모아 연구하고 재창조해 내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작업과 시간은 자신이 직접 치러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럴 때 비로소 자기만의 작품이 탄생될 수 있다. 한 교회 안에서 제자훈련이 정착되는 작업도 그렇다. 한눈팔지 않고 자신의 교회 안에서만 훈련에 집중해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겠지만, 자기보다 앞서 제자훈련을 경험한 교회들을 방문해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무슨 열매들을 맺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시행착오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교회나 앞으로 하려고 하는 교회나 제자훈련 모델교회를 탐방함으로써 얻는 좋은 점은 시행착오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산성산교회 오승균 목사는 5년 전 창원한빛교회를 탐방한 적이 있다. 당시 윤희구 목사가 제자훈련반을 공개했는데, 훈련생이 돌발적인 질문을 했을 때 인도자가 지혜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오 목사는 제자훈련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