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20년 12월

비대면 시대에도 제자훈련을 지속하라

제자훈련컨설팅 박명배 목사_ 송내사랑의교회

세계적인 생물학자 마이클 오스터홈은 그의 저서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에서 인류의 삶에는 끊임없이 미생물과의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전에 메르스와 사스가 지나갈 때 또 한 번 홍역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세상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세대가 그 정도 경고에 긴장하고 살아갈 이유가 없었다.

그러다 2020년 전 세계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났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초유의 사태가 찾아온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이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19번째 변이종’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이 같은 바이러스를 처음 만나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앞서 18번의 변종이 있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교회는 비대면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지켜 내기 위해서 부단히 수고하고 헌신해야 했다. 지난 11개월 동안의 송내사랑의교회의 비대면 사역을 돌아보면 시대에 잘 적응하며 사역했다는 생각이 든다. 

송내사랑의교회는 코로나19 초기 때부터 모든 사역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사역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았다. 그중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제자훈련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