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8년 02월

훈련과 상담 * 훈련 시작 전 인도자의 준비 자세

제자훈련컨설팅 강명옥 전도사_ 국제제자훈련원

제자훈련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말이 떠오른다. “쓰고 안 쓰실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 나는 군인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야전 사령부대로 쫓겨났을 때 그는 밤낮으로 군인들을 훈련시키면서도, 군인으로서 전략을 세우며 하나님 앞에서 산 그리스도인이었다.
제자훈련을 준비하는 교역자에게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준비는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자기 자신을 쳐 복종시키는 작업이다. 자기 훈련이 얼마나 돼 있는가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다운 제자를 키워 낼 수 있다.
제자훈련을 준비하는 교역자는 자기 자신을 죽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한 순간도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잊지 않으셨다. 십자가를 향해 33년간 사셨고, 그 길을 따라오라고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교역자의 준비에 대해 살펴보자.


하나님 앞에서 치유받아야 한다
제자훈련을 시작하면 4시간 정도 훈련생들과 함께 말씀 앞에 가슴의 언어들을 쏟아놓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인도자가 자신의 내면세계가 하나님 앞에서 정리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독소를 쏟아내게 되고, 그 아픔이 그대로 훈련생들에게 전달돼 인도자에 대한 훈련생들의 존경심이 사라지게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알코올의존증으로 어머니를 폭행하고 자신도 폭언과 폭행을 당하며 자라난 목사님이 제자훈련 중에 돌발 사고를 내면서 훈련을 계속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제자훈련 시간에 들어오는 훈련생이 남편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