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제자훈련컨설팅 김세광 목사_ 꿈이가득한교회
전도를 받아 교회에 처음 오시는 성도님들이 훈련에 들어와 함께 나눔을 하다 보면 늘 거론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헌금’이다. 꿈이가득한교회에 등록한 자매들은 대부분 본 교회 성도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된 경우다. 그들이 남편에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면 재미있는 공통적인 이야기를 듣는다고 한다. “교회 가는 것은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십일조는 하지 마!”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돈은 인정하든 하지 않든, 자신의 인생에 최상위를 차지하는 가치다. 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최상의 가치를 돈으로 여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시대든 돈 없이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자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탄의 무기는 돈!
나는 성도님들과 헌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런 말을 한다. “하나님께서 그분께는 전혀 필요도, 쓸모도 없는 ‘돈’을 왜 헌금하라고 하실까요?”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에 이 세상의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 피조물들이 만든 가치인 돈의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
이런 하나님께서 왜? 택한 자녀들에게 헌금을 하라고 하실까? 꿈이가득한교회는 제자훈련 전 단계 훈련으로 ‘영적 성장의 첫걸음 훈련’을 한다. 그 훈련의 마지막 주제가 ‘돈’이다. 나는 훈련 시작 전에 훈련생들에게 질문한다. “영적 성장의 마지막 주제가 왜 ‘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