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22년 07월

제자훈련 컨설팅 - 제자훈련, 끌고 가지 말고 몰아가라

제자훈련컨설팅 박주성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대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바디 프로필’을 찍는 것이 유행이다. 이른바 ‘바프’(바디 프로필)는 과거 보디빌딩 선수나 트레이너들이 시즌에 만든 몸을 남겨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최근에는 많은 일반인이 ‘인생 사진’으로 도전하고 있다.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몸매의 일반인의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장의 사진을 남기겠다는 동기로 시작한 ‘바디 프로필’은 적잖은 희생과 헌신을 요구한다.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보통 2~3개월간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고강도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한다. 

이때 칼로리나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초절식’을 과하게 오래 유지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량을 줄이기 위한 피를 말리는 과정을 묵묵히 참고 견뎌 내야 한다. 시각적인 결과물, 사진 한 장을 위해서 아낌없이 희생하는 것이다.

트레이너들에게 있어서 동기 부여가 된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을 대하는 부담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은 고객에게 한 세트, 두 세트 운동을 계속하도록 끌고 가는 것은 동기 부여가 된 고객에게 다섯 세트 운동을 하도록 가이드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다.


제자훈련의 기준을 낮춰서는 안 된다

제자훈련의 기준을 낮춰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다. 함량 미달의 제자가 양산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을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07월호에 있습니다.